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는 아르헨티나에 대한 대규모 구제 금융 패키지로 인해 미국이 재정적 손실을 입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이러한 확언은 전례 없는 수준의 미국의 경제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 페소가 사상 최저치로 계속 평가절하되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미국은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에게 막대한 투자를 했으며, 그의 경제 정책은 중요한 중간 선거에서 시험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그러나 밀레이 대통령의 정치적 입지는 최근 약화되어 아르헨티나의 경제 안정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밀레이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은 아르헨티나 중앙은행과 200억 달러 규모의 통화 스와프를 체결했는데, 이는 1995년 이후 미국의 가장 큰 구제 금융입니다. 또한 베센트 장관은 민간 부문에서 추가로 200억 달러를 확보하겠다고 약속하며 미국 정부의 상당한 지원을 보여주었습니다. 공개 시장 페소 매입을 포함한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통화 가치는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베센트 장관은 이번 구제 금융이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며 동맹국에 대한 지원을 강조하고 환율 안정 기금은 손실을 본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옹호합니다. 국내적으로는 이번 구제 금융이 인기가 없으며 대다수의 미국인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반대는 경쟁을 우려하는 농업계와 소고기 수입 증가로 피해를 입는 목축업자들의 이해관계에서 비롯됩니다. 베센트 장관은 이번 개입이 라틴 아메리카의 반대 세력에 대응하고 이 지역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설명합니다. 향후 미국의 지원은 특정 지도자의 성공보다는 정책에 연계될 것으로 예상되며, 일요일 선거 이후의 상황이 면밀히 관찰될 것입니다.
axios.com
U.S. will not lose money on Argentina bailout, Bessent promi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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