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30이 다가오는 가운데, 새로운 보고서는 보호 조치가 약화되면서 고립된 부족들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이제 우리나라는 원주민을 보호해야 할 의무를 이행해야 할 때입니다.
NGO 서바이벌 인터내셔널이 월요일에 발표한 새로운 보고서는 '미접촉 부족: 생존의 벼랑 끝에서'라는 제목의 5년간의 연구에 따르면 남아메리카, 아시아, 태평양 10개국에 걸쳐 196개의 미접촉 원주민 그룹이 존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그룹의 절반, 즉 수만 명의 사람들이 산업 활동, 범죄 조직, 선교사 침입으로 인해 10년 안에 멸종될 위기에 처해 있으며, 벌목, 광업, 농업이 주요 위협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보고서는 또한 외부인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과 같은 간접적인 접촉조차도 인구를 황폐화시킬 수 있으며, 기후 위기와 불법 활동이 그들의 생존을 더욱 위태롭게 한다고 경고합니다.
theguardian.com
Brazil and Peru are failing uncontacted people – and the Amazon’s future is at stake | Julio Cusurichi Palacios and Beto Marub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