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TD 매수 신호 발동: 새로운 랠리의 시작?

암호화폐 분석가인 알리 마르티네즈는 4시간 가격 차트에서 톰 디마크 순차(TD Sequential)가 매수 신호를 보인 후 XRP의 반등이 임박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톰 디마크 순차는 자산 가격의 잠재적 반전 지점을 찾는 데 사용되는 기술적 분석 지표입니다. 이 지표는 설정(setup)과 카운트다운(countdown)의 두 단계로 구성됩니다. 설정 단계에서는 같은 색상의 캔들이 9개까지 쌓이는데, 반드시 연속적일 필요는 없습니다. 9개의 캔들이 완성되면 현재 추세가 고갈 상태에 도달했음을 신호하며, 가격이 반전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설정 완료 직전의 캔들이 녹색이었다면 매도 신호이고, 9개의 빨간색 캔들이 있었다면 매수 신호입니다. 카운트다운 단계는 비슷한 방식으로 진행되며 13개의 캔들 동안 지속되고, 이 캔들이 완성되면 가격은 또 다른 고점 또는 저점을 형성합니다. 마르티네즈는 최근 4시간 XRP 가격에 형성된 TD 순차 신호를 보여주는 차트를 공유했는데, 이는 XRP 가격 하락 이후 나타났으며 코인이 상승 반전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 신호가 나타난 이후 XRP는 이미 반등을 경험했으며, 이는 신호의 강세 효과가 작용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XRP만이 최근 TD 순차 설정을 본 알트코인은 아닙니다. 체인링크(Chainlink) 역시 4시간 가격 차트에서 동일한 신호를 보였으며, 이는 체인링크도 강세 가격 움직임을 향해 나아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글 작성 시점 기준, XRP는 약 2.45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7일 동안 9%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 반등이 자산의 새로운 랠리로 이어질지, 아니면 회복이 곧 사그라들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