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84년 9월 어느 날 오후, 이탈리아인 빈센초 루나르디가 조종하는 열기구가 특별한 중간 기착를 해야 했습니다. 바로 털복숭이 동행을 위해서였죠.
루나르디는 런던 중심부의 왕립 포병대 부지에서 수소 기구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기구 안에는 개 한 마리, 고양이 한 마리, 그리고 새장 안에 비둘기 한 마리가 있었습니다. 기구는 북쪽으로 향했지만, 루나르디는 고양이 동반자가 기구 여행에 잘 적응하지 못해 중간에 멈춰야 했습니다. 아픈 고양이는 현지 여성에게 맡겨져 돌보게 되었고, 루나르디는 다시 출발하여 최종적으로 북북동쪽으로 향하다가 스탠든 그린 엔드 근처에 착륙했습니다. 그의 기구는 나중에 옥스퍼드 서커스에 있는 런던 팬테온에 전시되어 탐험 비용을 회수하려는 시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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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loon Corner in Welham Green, Eng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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