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금 보유량 순위 상위 10개국 (가장 많이 추가하는 국가)

중앙은행이 보유하는 금 비축은 안전성, 유동성 및 수익 특성 때문이며, 8,133톤으로 5,790억 달러에 달하는 가장 큰 금 비축은 미국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특히 달러로부터 비축을 분산하려는 국가들의 금 구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중국이 금 매수를 주도하고 있는데, 러시아의 비축량은 2013년 1,035톤에서 2023년 2,333톤으로 급증했고, 중국의 비축량도 2013년 1,054톤에서 2023년 2,235톤으로 증가했습니다. 3위인 튀르키예는 2013년 116톤에서 2023년 540톤으로 비축량을 늘렸습니다. 이 수치는 세계 금협회에서 발표되었으며, Visual Capitalist의 브루노 벤디티가 정리했습니다. 2024년 5월 기준 전체 금 비축량 순위 상위 10개국은 미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중국, 일본, 스위스, 러시아, 인도, 대한민국입니다. 이들 국가는 금의 중요한 보유자로, 역사상 채굴된 모든 금의 약 5분의 1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금 매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은 달러화 이탈과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대한 논의 때문입니다. 특히 러시아와 중국 중앙은행은 지난 10년간 가장 빠른 속도로 금을 매수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