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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자 사기 가담 미국 여성, 8년 6개월 징역형 선고

애리조나 거주자인 크리스티나 마리 채프먼은 북한 IT 노동자 사기 사건에 연루되어 8년 6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사기 사건으로 인해 북한으로 1,700만 달러가 송금되었습니다. 채프먼은 자택에서 노트북 농장을 운영하며 사기범들을 위해 도난당한 미국 신분증을 검증하고, 해외의 범죄자들에게 자금을 송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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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Woman Sentenced to 8.5 Years for Role in North Korean Worker Sc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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