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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소속 노스캐롤라이나주 틸리스 상원의원, 트럼프 전 대통령의 주요 법안에 반대한 후 2026년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

노스캐롤라이나 주 공화당 상원 의원인 톰 틸리스는 일요일, 당에 반기를 들고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점점 더 어려워지는 정치적 환경을 이유로 2026년 재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틸리스의 결정은 2026년 중간 선거에서 의석수를 늘리려는 민주당에게 정치적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번 발표는 틸리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감세 및 지출 삭감 패키지가 의료 프로그램에 대한 삭감을 포함하고 있다는 이유로 반대한 다음 날 나왔습니다. 트럼프는 이미 틸리스에게 예비 경선 도전을 위협하고 있었으며, 틸리스의 발표에 대해 "정말 좋은 소식!"이라고 게시했습니다. 틸리스는 공직 생활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지만 초당적 협력과 타협을 수용하는 사람들에게 어려운 정치적 환경을 인정했습니다. 공화당은 상원에서 53석 대 47석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틸리스의 은퇴는 트럼프의 분노를 감수하려는 의원이 거의 없는 당에서 그를 와일드 카드로 만들 수 있습니다. 트럼프는 틸리스가 막대한 세금 법안 추진에 반대표를 던진 것을 비난하며 그가 홍보를 추구하고 있으며 유권자에게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는다고 비난했습니다. 메디케이드 삭감을 강행하려는 공화당 지도부의 결정과 예비 경선 도전자를 요구하는 트럼프의 소셜 미디어 게시물은 틸리스가 독립적으로 선거 운동을 할 자유가 없을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당은 전망에 대해 자신감을 표명했으며, 전 하원 의원인 와일리 니켈은 어떤 공화당 도전자든 맞설 준비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틸리스의 결정은 트럼프 하에서 공화당의 극적인 변화의 또 다른 징후로 여겨지며, 대통령이나 그의 의제를 비판하는 의원은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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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ublican Sen. Tillis of North Carolina announces he won’t run in 2026 after opposing Trump’s big b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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