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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의 톰 틸리스, '정치 쇼'와 '위선'에 질려 상원직 사퇴, 재선 불출마

노스캐롤라이나의 톰 틸리스 상원의원은 일요일 워싱턴의 양극화 심화와 가족을 우선시해야 할 필요성을 이유로 재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결정은 그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빅 뷰티풀 빌(Big Beautiful Bill)"에 반대표를 던진 바로 다음 날 나왔으며, 이로 인해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서 그를 공격했습니다. 틸리스 의원은 초당적인 협력과 독립적인 사고를 포용하는 지도자들이 워싱턴에서 점점 희귀해지고 있으며, 정치적 교착 상태를 헤쳐나가는 대신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결정은 노스캐롤라이나가 경합주이기 때문에 상원 선거에서 민주당에게 기회를 제공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서 틸리스 의원이 "반대" 투표로 홍보를 노리고 있다고 비난하며 그에 대한 캠페인을 시작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틸리스 의원을 "말만 하고 불평만 하는 사람, 행동가는 아님"이라고 불렀습니다. 틸리스 의원의 발표는 공화당 내에서 두드러진 인물이었기 때문에 정치적 지형에서 중요한 발전으로 여겨집니다. 그의 결정은 당 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충성을 독립적인 사고보다 우선시하는 일부 구성원들과 함께 당 내의 심화되는 분열을 반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노스캐롤라이나의 공석 상원 의석은 이제 쟁탈전이 벌어질 것이며, 민주당은 이를 상원에서 입지를 다질 수 있는 핵심 기회로 여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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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hedge.com
GOP's Thom Tillis Rage-Quits Senate, Will Not Seek Re-Election Amid 'Political Theatre' And 'Hypocri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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