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실적 호조에 힘입어 글로벌 주식 및 미국 선물 사상 최고치 경신, AI 테마 상승

미국의 추가적인 무역 합의 전망에 힘입어 글로벌 주식 시장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장기화될 수 있는 관세 전쟁에 대한 우려를 완화했습니다. 미국 주가 선물도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지만, 전날 뛰어난 성과를 보였던 소형주는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알파벳의 AI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는 투자 심리를 개선했지만, 테슬라의 매출 감소는 주가를 6% 하락시켰습니다. 경기 순환주는 산업재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으며, 채권 수익률은 거의 변동이 없었습니다. 상품 시장 역시 농산물/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상승했지만, 비철금속 및 귀금속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오늘 거시 경제 데이터는 플래시 PMI, 실업 수당 청구, 주택 판매 및 지역 연준 활동 지표에 집중됩니다. 실적 발표에서는 ASGN, 블랙스톤, 서비스나우 등 여러 기업이 호실적을 발표했지만, 아메리칸 항공 및 다우 등은 실망스러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유럽에서는 스톡스 600 지수가 0.4% 상승 거래되었으며, 이는 긍정적인 실적과 미-EU 무역 합의 소식에 힘입은 것입니다. 유럽 중앙은행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관세가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명확성을 기다리며, 1년 이상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동결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