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호쿠 지방의 이와테현은 전설과 민담으로 유명합니다. 그 이름의 유래, 즉 "돌손"이라는 뜻 또한 전설에서 비롯됩니다. 이 수수께끼 같은 이름의 해답은 모리오카 시 나스카와초의 미츠이시 신사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이 신사에는 세 개의 거대한 화강암이 신성한 밧줄과 철사슬로 묶여 있는데, 이는 원래 하나의 바위였으나 세 개로 갈라진 것이라고 합니다. 바위 표면에는 "악마의 손자국"이 있다고 전해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희미해졌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라세츠라는 악마가 마을 사람들과 여행자들을 괴롭혔는데, 사람들이 삼석신에게 기도하자 신은 악마를 바위에 묶어 벌을 주었습니다. 악마는 사과하고 자신의 손자국을 남긴 후 다시는 돌아오지 않겠다고 약속하고 난쇼산으로 도망쳤습니다. 이 이야기는 이와테라는 이름과 모리오카의 옛 이름인 고즈카타, 즉 "오지 않는 곳"의 유래를 설명합니다. 마을 사람들은 악마가 떠난 것을 기념하며 바위 주위에서 춤을 추었는데, 이 전통은 오늘날에도 산사오도리 축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래의 손자국은 사라졌지만, 신사에는 녹슨 듯 음산한 모습의 손자국이 새겨진 탁자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전설은 이 지역에서 계속해서 전해지고 기념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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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n’s Hand Prints in the Rocks in Morioka, Ja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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