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미디어처(USAGM)가 보수 성향의 매체인 원 아메리카 뉴스 네트워크(OAN)의 콘텐츠를 사용하게 됩니다. 캐리 레이크 USAGM 선임 고문이 주도한 이 계약은 OAN의 비디오 및 뉴스 피드를 USAGM 네트워크에 무료로 제공합니다. 레이크 고문은 이번 계약이 납세자에게 이익이 되며 기관 기자들에게 뉴스 콘텐츠 선택의 폭을 넓혀준다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은 쿠바 방송 사무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이들은 OAN의 콘텐츠를 방송에 활용하고자 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행정부가 낭비적이라고 판단한 기관을 해체하고 연방 정부를 축소하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습니다. USAGM은 이전에 비용 절감을 위해 직원들에게 휴가를 보내고 주요 통신사와의 계약을 해지했습니다. 레이크 고문에 따르면 OAN과의 계약으로 연간 5,300만 달러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레이크 고문은 비용 절감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직 개편은 일부 VOA 기자들로부터 신뢰성에 대한 영향에 대한 우려로 반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VOA를 편향적이라고 보고 "급진적인 미국의 목소리"라고 낙인찍었습니다. 민주당 또한 OAN 계약을 비판하며 행정부가 VOA를 친트럼프 선전 매체로 용도 변경하려 한다고 비난했습니다. 직원 복직 관련 법원 조치는 막혔습니다. OAN은 2013년에 출범했으며 보수적인 관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zerohedge.com
Kari Lake Strikes Deal For OAN To Provide News Content To Voice Of Ameri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