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다코타 주지사를 지낸 크리스티 노엠이 자신의 정치 경력을 홍보하는 비영리 단체로부터 8만 달러를 비밀리에 받았다는 세금 기록이 공개되었습니다. 비영리 단체인 아메리칸 리졸브 폴리시 펀드는 이 자금을 노엠의 개인 회사인 애시우드 스트래티지스로 보냈으며, 이 회사는 델라웨어에 설립되었습니다. 이 지급액은 그녀의 주지사 급여를 상당히 늘려주었지만, 노엠은 이 소득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계약이 매우 이례적이며 연방 윤리 규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합니다. 해당 비영리 단체는 기부자를 공개하지 않는 '검은 돈' 단체이며, 노엠에게 모금 서비스에 대한 대가를 지급했습니다. 노엠의 변호사는 그녀가 법을 완전히 준수했으며 모든 소득을 공개했다고 주장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해당 비영리 단체는 대부분의 자금을 관리 비용과 여행 경비로 지출했으며, 실제 업무의 증거는 거의 없습니다. 노엠의 개인 회사가 8만 달러를 지급받은 것은 정치인이 정치 기부자로부터 돈을 받는다는 점에서 이례적입니다. 또한, 이 계약은 고위 공무원이 공식 직무에 전념하도록 요구하는 사우스다코타 법을 위반했을 수도 있습니다.
propublica.org
Kristi Noem Secretly Took a Cut of Political Donatio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