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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초의 게임 관리관은 새들을 위해 싸우다 사망했다

1905년, 에버글레이즈는 음산한 활동의 온상지였다. 깃털 사냥 금지령이 내려지면서, 사람들은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깃털을 얻기 위해 새들을 죽였다. 플라밍고 출신의 가장인 가이 브래들리는 플로리다 오듀본 협회에 의해 그 지역의 공식적인 새 보호자로 고용되었다. 브래들리는 미국의 초대 게임 감시관이었으며, 가마우지를 죽이려는 밀렵꾼들을 막으려다 35세의 나이로 살해당했다. 악명 높은 밀렵꾼이 브래들리에게 치명적인 총상을 입히고 그의 시신을 멕시코 만에 떠내려 보내도록 했다. 1800년대 후반과 1900년대 초반의 "깃털 붐"은 플로리다의 조류 개체수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전체 군집이 궤멸되고 일부 종은 거의 멸종 직전까지 사냥당했다. 플로리다 정부는 1901년에 깃털 사냥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했지만, 브래들리가 고용되기 전까지는 시행되지 않았다. 브래들리의 살해는 분노를 일으키고 그를 전국적으로 유명한 사후 영웅으로 만들었으며, 더 엄격한 법률 제정과 1947년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설립으로 이어졌다. 오늘날 브래들리는 환경 순교자이자 20세기 초 위대한 환경 보호론자 중 한 명으로 기억되고 있다. 그의 유산은 계속해서 보존 노력을 고무하고 있으며, 흰뺨검둥오리와 같은 종들은 이러한 노력 덕분에 에버글레이즈에서 다시 번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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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s First Game Warden Died Fighting for the Bi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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