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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전 격화, 오바마계가 맘다니에 반대

민주당은 뉴욕시 시장 예비선거에서 조란 맘다니(Zohran Mamdani)가 깜짝 승리한 후 내부 분열을 겪고 있다. 33세의 민주사회당원인 맘다니는 56%의 득표율로 앤드류 쿠오모 전 뉴욕 주지사를 이겼다. 오바마 행정부 시절 두 명의 저명한 관료인 잭 루(Jack Lew)와 피터 오르스자그(Peter Orszag)는 맘다니의 진보적 경제 정책이 뉴욕시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맘다니의 출마를 공개적으로 반대했다. 루는 맘다니의 플랫폼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면서 그의 정책이 도시에 좋지 않고 효과적이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르스자그도 비슷한 우려를 공유하면서, 민주당이 점점 더 반유대주의와 반자본주의를 표방하고 있다고 묘사하며, 이러한 방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맘다니의 승리는 민주당 내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한 가지 예일 뿐이며, 다른 곳에서도 비슷한 우려가 표면화되고 있다. 데이비드 호그(David Hogg)가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부의장직을 사임하고 당 지도부를 비판하고, 랜디 바인가르텐(Randi Weingarten)이 민주당 전국위원회(DNC)를 떠나는 등 당은 내부 혼란에 직면해 있다. 엘리사 슬롯킨(Elissa Slotkin) 상원의원도 당의 결속력 부족에 대한 좌절감을 표명하면서 통일된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당은 코커스 내부와 풀뿌리 지지자들로부터 변화를 요구하는 압력에 직면해 있지만, 구체적인 해결책은 제시되지 않았다. 민주당 내부의 분열과 응집력 부족은 민주당의 방향과 효과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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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hedge.com
Democrat Civil War Intensifies As Obamaworld Opposes Mamda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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