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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 패션 대기업 H&M, 예상보다 좋은 2분기 실적 발표

H&M은 2분기 수익이 소폭 증가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다니엘 에르베 CEO가 더 트렌디한 의류로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하려는 노력에 대한 고무적인 신호입니다. 투자자들은 매출의 소폭 감소보다는 수익에 집중하면서 회사 주가는 4% 상승했습니다. 에르베는 단순히 매출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H&M은 6월 매출이 현지 통화 기준으로 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6% 감소에서 개선된 수치입니다. 회사의 컬렉션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깅엄 및 체크 무늬 원피스와 액세서리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에르베는 관세 상황으로 인해 미국에서 소비자 심리가 하락했으며, 그 결과 경쟁사들이 가격을 인상하기 시작했다고 언급했습니다. H&M은 경제적 불확실성을 감안할 때 소비자들이 특히 가격에 민감하므로 가격 경쟁력을 유지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회사의 매출은 567억 스웨덴 크로나로, 작년의 596억 크로나에서 감소했지만, 영업 이익은 59억 1천만 크로나로 분석가들의 예측을 뛰어넘었습니다. 에르베는 시장 전반에 걸쳐 경쟁이 치열한 여름 할인으로 인해 다음 분기에 더 많은 할인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H&M은 중산층이 증가하는 새로운 시장에서 성장을 모색하고 있으며, 브라질, 엘살바도르, 베네수엘라, 파라과이에 매장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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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fashion giant H&M reveals 2nd quarter profits and it’s better than exp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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