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는 북한군이 러시아에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으며,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러시아에 북한군이 주둔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들의 정확한 주둔 목적은 불분명하지만, 이들이 러시아를 대신해 전쟁에 참여하고 있다면 이는 매우 심각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북한군이 이미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미 국방부 수장은 이것이 러시아의 약점과 인력 문제가 커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시사했다. 오스틴 장관은 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곤경에 처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이같은 확인은 우크라이나와 한국 첩보기관의 북한군 배치 주장을 지지하지 않았던 미 국방부의 기존 입장을 뒤집은 것이다. 한국 정보당국은 이미 1,500명의 북한군이 러시아를 대신해 전투에 투입됐다고 주장했다.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주둔 소식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원조 확대를 지지하는 매파들에게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와 이란, 북한이 축을 이뤄 우크라이나에서 싸우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밀어냈다는 주장을 밀어붙이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주둔하는 북한군은 유럽뿐 아니라 인도·태평양 지역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zerohedge.com
Pentagon Now Says North Korean Troops Are Mustering In Russi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