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데이비드 래미 영국 외무장관이 다마스쿠스를 방문해 시리아의 새로운 실질적 지도자인 아흐마드 알 샤라를 만나는 등 시리아와 완전한 외교 관계를 재수립했다. 라미 장관은 영국은 14년간의 전쟁 끝에 시리아가 회복되는 데 관심이 있다고 말하면서 테러리즘을 막기 위한 안정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또한 불법 이민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발전을 지원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영국은 2011년 시리아 내전을 촉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이 전쟁으로 수십만 명이 사망하고 현 정부가 권력을 잡았다. 알-샤라아는 이라크 이슬람 국가(IS)를 위해 싸웠고, 이후 시리아에 누스라 전선을 수립하는 등 논란의 여지가 있는 과거를 가지고 있다. 영국 정보부는 영국 극단주의자들이 시리아로 가서 정부에 맞서 싸우는 것을 용이하게 했으며, 영국의 자금 지원을 받는 NGO는 알 샤라와 긴밀히 협력하여 그의 테러리스트 이미지를 쇄신했다. 알 샤라의 부상은 서방의 지원을 받는 장기적 전략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영국은 불균형적으로 영향력 있는 역할을 했다. 바샤르 알 아사드의 몰락 이후 시리아는 이븐 타이미야의 이데올로기에 기초한 극단주의 이슬람 국가가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최근 몇 달 동안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 괴한들이 알라위트 민간인을 학살하면서 알라위트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zerohedge.com
UK Restores Formal Diplomatic Ties With Syria After Grooming Sharaa For Pow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