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스토리나 왓츠앱 메시지와 달리, 엽서는 끊임없이 쏟아지는 삶의 알림 속에서 잊혀질 염려가 없습니다. 엽서는 진짜니까요.
힘든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우편함을 열었더니, 두꺼운 흰색 엽서 위에 다채로운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지워진 듯한 연필 선으로 엉망진창으로 적힌 짧은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생일 축하해 미놀리 넨다." (넨다는 싱할라어로 '이모'를 뜻합니다.) 저는 가방을 내려놓고 숨을 쉬었습니다.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엽서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그들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는 방법이 되었습니다. 24시간 안에 사라지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리는 사진이나 수많은 알림 속에 묻혀버리는 왓츠앱 메시지가 아닙니다. 엽서는 만질 수 있습니다. 엽서는 진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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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I move around the world, postcards are a tangible way to tell people that I’m thinking of them | Minoli Wijetung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