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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와 곰 리뷰 - 피레네 산맥에서 생존을 위해 싸우는 두 멸종 위기종

맥스 키건의 몰입도 높고 아름다운 다큐멘터리는 성급한 판단을 거부하며 농부들이 갈색 곰 재도입에 반대하는 모습을 담아낸다. 영국 영화 제작자 맥스 키건이 프랑스 남서부 아리에주에서 촬영한 이 몰입도 높고 아름다운 다큐멘터리에는 피레네 산맥에 서식하는 두 종의 멸종 위기종이 등장한다. 첫 번째는 2000년대 초반 이 지역에서 사냥으로 멸종된 갈색 곰이다. 현재는 유럽 연합의 지원을 받는 환경 보호론자들의 노력 덕분에 약 70마리의 곰이 다시 돌아왔다. 영화는 200kg짜리 곰을 헬리콥터로 운송하는 장면으로 시작하며, 산비탈에 내려진 상자에서 곰이 맹렬하게 뛰쳐나온다. 이러한 공중 수송은 지역 주민들의 반대 때문에 불가피하다. 농부들은 길을 막고 아스팔트에 "곰 반대"라고 페인트칠하며, 곰이 가축을 죽인다고 주장한다. 63세의 양치기 이브(평평한 모자를 쓰고 입에 담배를 문 채)는 곰의 재도입에 반대한다. 그는 20대 양치기 리사를 훈련시키고 있지만, 그들의 삶의 방식 또한 다른 멸종 위기종과 같으며, 젊은이들이 이 산업에 참여하는 경우는 드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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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guardian.com
The Shepherd and the Bear review – two endangered species scrap for survival in the Pyrenees